Aug 20, 2025
합리적이고 쉬운 해결책으로 제시되는 빚은 소비를 유도하는 도구다.
대출은 마케팅 상품으로서 실제 이자율이나 상환액을 간과하기 쉽게 만들어진다
돈을 빌린 사람은 빌려준 사람의 노예가 된다는 점을 잊지말자
88%는 무이자 기간 안에 갚지 못 한다
이자율에 따른 최종 상환액 또한 반드시 계산해봐야 한다
(미국에서는)필수품인 자동차를 예시로 보자
신차 | 중고차 | 비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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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션 | 2025년식 옵션 없음 | 2021년식 옵션 상이 | 동일 차종 동일 트림 |
금액 | MSRP $27,000 6.9% 84 months = $34,378 | $13,000 ~ $16,000 | MSRP 기준 41~52%⬇️ 중고차 마일리지 50,000mi 전후 |
가치 | 4년 후 예상 $9,011 / 40,000mi | 2017년식 90,000mi 시세 $7,000 ~ $10,000 | MSRP 기준 신차 가격 66%⬇️ 중고차 23~56%⬇️ |
램지는 거진 모든 자동차가 4년 후 가치가 70% 하락한다했다.
7년 할부금을 감안하면 맞는 말이지만 보통은 2~3년 리스/할부를 한다. 이에 따른 이자와 보험도 다르겠지만 4년 기준으로는 가격 방어가 꽤 된다.
판데믹 이후 중고차 가격은 계속 오르는 추세인데다 개인적인 경험을 감안해 신차가 낫다고 생각한다😂
아마 전달하고 싶었던건 하이엔드 브랜드, 상위 트림, 풀옵션 등의 할부를 감안한 과도한 사치를 지양하자는 뜻이겠다
자동차가 워낙 이런 케이스가 많기도 하고, 집은 각자의 기준이 다르지만 차는 굴러만 가면 되서 각종 옵션들이 기본적으로 전혀 필요없는 품목이긴 하다
그리고 희망 가격과 할부 총 금액을 비교해보면 앞자리 수 자체가 다르다! 할부나 리볼빙이 얼마나 금융기관의 배를 불려주는 짓인지 알게된다.
눈덩이 전략으로 빚을 빠르게 청산해야한다.
이 때 퇴직 연금은 미뤄둬라! 퇴직연금을 쌓을 때가 아니다
내 자산이 아닌 빚에 대한 이력만 평가된다
신용점수를 의식해 일부러 빚을 지거나 하는 일은 멍청한 짓이다